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듀얼 만능주의 (문단 편집) == 작품 내에서 == > '''"카드보다 목숨이 더 중요해!"'''[* [[듀얼리스트 킹덤]]으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인섹터 하가]]가 유우기의 [[엑조디아]]를 던지자, 이걸 주우러 죠노우치가 무모하게 바다에 뛰어들었을 때 한 대사.] > '''"듀얼에 목숨을 걸다니 이건 무언가 잘못되었어!"'''[* [[판도라(유희왕)|판도라]]가 듀얼에서 패하고 벌칙으로 준비된 톱날에 썰리기 직전 그를 구하며 한 대사.] > - [[무토우 유우기]] >[[무토우 유우기]]: 넌 지금까지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헤쳐나와 '''진짜 어른'''으로 성장했어. '''하지만 그 때문에 잃어버린 것도 있지.''' >'''↓''' >[[유우키 쥬다이]]: 전 절대로 잊지 않을거에요. 당신과 함께 한 이 엄청난 시간, 이 듀얼! '''그 어떤 때라도 듀얼을 즐기는 마음을!''' 판촉과 전개를 위하여 듀얼 만능주의가 작품에서 절대적인 존재로 자리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듀얼 또한 어디까지나 게임이니만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듀얼 만능주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모습을 작품 내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카드 게임 홍보용 애니메이션임에도 '승부에 너무 치열해지지 말고 재미를 추구하라'는 낮은 경쟁성을 추구하는 모습은 상당히 기묘해보인다. 작가 [[타카하시 카즈키]]는 반전주의자였고, '치고 받는 싸움을 하지 않으면서 배틀물을 그릴 수는 없을까?'라는 고민 아래 게임으로 대결하는 전개를 생각해내 유희왕이라는 작품을 고안했다. 이를 보면 '''게임은 즐기는 것이며 수단화시켜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는 원작에서부터 제시되었음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주제의식은 DM, GX에서 듀얼보다 더 소중한 것을 위하는 행동, 게임을 즐기는 마음을 전하는 전개 등으로 계속 드러났으며, 듀얼 만능주의가 처음부터 당연시된 5D's나 후반부로 갈수록 듀얼 만능주의가 심화된 ZEXAL 또한 최후반부에서 '게임을 즐긴다'라는 본분을 강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ARC-V는 '즐거운 카드 게임이 다른 수단으로 변질되었을 때에 주인공이 지니는 태도와 자세'를 중심 주제로 활용하면서 듀얼 만능주의라는 클리셰 자체를 비트려는 면모를 보였다. 이 주제가 잘 풀렸다면 듀얼 만능주의에 관한 제작진의 고뇌를 엿볼 수 있었겠지만, [[유희왕 ARC-V/비판|하필 작품의 주제 의식이 실종되는 바람에]] 이러한 고찰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VRAINS에서는 등장인물 전원이 자신의 목적을 듀얼을 통해 이루려고 하는 듀얼 만능주의적 모습이 드러나나 왜 그 수단이 듀얼인지, 즉 듀얼 그 자체에 대한 고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굳이 찾아보면 1기에서 오니즈카와의 듀얼을 유사쿠가 긍정한 사례 정도.] 작품 주제인 '인간과 AI'에 대한 질문을 우선적으로 다루다 보니, 이전까지 작중 인물이 추구해오거나 주제와 연관된 '듀얼을 즐기는 모습'이 강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SEVENS에서는 2기 정도까지 듀얼은 단순한 게임으로만 나오지만, 3기 들어 듀얼 만능주의가 부활하는 조짐을 보였다. 하지만 주인공 [[오도 유가]]가 게임의 결과에 크게 집착하지 않고[* 심지어는 [[러시 듀얼|자신이 만든 룰]]의 소유권을 [[키리시마 로아|강탈하려는 캐릭터]]에게 "러시 듀얼이 너의 것이 되면 뭐가 대단해지냐"며 논박하기도 했다.] 듀얼을 즐기는 캐릭터라 묘사에 균형을 잡아 주는 편. 소년만화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승리보다는 게임으로서 즐기는 것을 더 중요시하고, 듀얼을 수단으로 삼아 악행을 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는 색이 기본적으로 강하게 드러나지만, 이에 대해서 [[임마누엘 칸트|듀얼을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대우하라]], 승리나 돈이나 권력 따위보다 '''듀얼 그 자체가 중요하다'''라는 사고이니 더 강경한 듀얼 만능주의의 일종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